자동차 부위별 명칭들 ( 외관 )

자동차 부위별 명칭들 ( 외관 )

자동차를 이야기하다 보면 명칭들이 궁금한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부위를 두고 서로 다른 명칭으로 사용을 할 경우 못 알아 듣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대표적으로 예전 사람들이 빽미러가 부서졌다고 하는데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빽미러가 사이드미러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룸미러를 이야기 하는 것인지 말이죠.

뒤를 보는 거울을 백미러라고 하므로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통틀어 백미러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자동차 부위별 명칭들을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인 명칭은 위와 같습니다.

흔히 많이 들어 본 범퍼와 같은 명칭들도 있을 것이고 A필러등 잘 알지 못하는 명칭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각 부분의 설명을 간단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 범퍼/뒷 범퍼 

차량의 앞과 뒤에 약간 돌출하여 충격 시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입니다.

예전에는 작은 사고시 범퍼만 별도로 분리되어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일체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의 냉각에 필요한 공기를 받아 들이는 통풍구 역활을 하는 장치입니다.

이 곳으로 바람이 들어가서 라디에이터를 식히게 되는 것이죠.

차량의 앞 디자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제조사별 개성있는 그릴들이 장착되어 있어요.

보닛 ( 본넷 )

요즘은 보닛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차량 앞쪽의 엔진룸을 덮고 있는 덮개를 이야기 하죠.

차량이 잘 가다가 고장이 나면 본넷을 가장 먼저 열어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끔씩 엔진후드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게 바로 이 보닛을 이야기 하는 것이랍니다.

주간주행등 ( DRL )

낮에도 켜져 있는 LED 등이 되겠습니다.

주간주행등은 옛날 차량에는 없습니다.

주간주행등 장착이 법적으로 강제시 된 것은 2015년부터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조등을 켜면 주간주행등은 연해 지거나 꺼지게 되어 있다고 해요.

요즘은 주간주행등으로 인하여 안개등이 없어지는 분위기이죠.

샘플 사진에 나오는 그랜저에도 안개등이 없이 나온답니다.

요즘 새롭게 나오고 있는 모하비의 모습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휀다

바퀴를 감싸고 있는 부분의 윗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범퍼와 문까지 연결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 휀다의 경우 앞 범퍼와 앞 문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사이드미러

뒤를 주시할 수 있는 차량 양쪽에 외부에 돌출되어 있는 미러가 되겠습니다.

본넷 위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대부분 앞 문에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고속으로 달릴 시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기에 미래에는 카메라로 대체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필러

차량 본체와 지붕을 연결하여 지탱 해 주는 역활을 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앞쪽부터 A필러 B필러 C필러라고 하며

앞문 앞쪽에 있는 A필러, 앞문과 뒷문의 사이의 B필러, 뒷 유리창이 있는 C 필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조등

앞쪽에 설치되어 있는 등화기구가 되겠습니다.

밤에 또는 어두운 곳을 지날 때 앞의 시야 확보를 위하여 켜는 등입니다.

전조등에는 하향등과 상향등이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제발 좀 하향등으로 다니시기 바랍니다.

상향등의 경우 마주오는 차량이나 앞차의 눈뽕을 만들어 운전에 방해가 된답니다.

테일램프

자동차의 앞 부분에 전조등이 있다면 뒷쪽에는 테일램프가 있습니다.

테일램프에는 후미등, 후진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등이 있어요.

후미등은 전조등을 켜면 자동으로 연하게 들어오는 등이며

후진등은 후진 기어를 넣으면 들어오는 흰색의 등이 되겠습니다.

제동등은 브레이크등이라고 하며 브레이크를 밟으면 빨간색으로 밝게 들어온답니다.